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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 음식 걱정은 NO

이제는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 음식 걱정은 NO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9.20 10:58
  • 수정 2018.09.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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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식 선수단장과 정진완 총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지난 19일 이천장애인훈련원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민식 선수단장과 정진완 총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지난 19일 이천장애인훈련원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드러난 현지 사정 문제들을 살피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음식 걱정은 없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의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인도네시아 현지 교민이다. 이는 국제종합대회 최초의 일이다. 약 30년을 거주한 전 단장은 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현지 네트워크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셈이다. 

앞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단은 음식과 수돗물, 교통체증, 청결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민식 선수단장은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한국 음식을 반입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점식 식사는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2개를 선정해 요리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재료부터 검사를 완벽하게 해서 아침 7시까지 선수촌에 한식 도시락을 공급할 것이다. 선수촌에서 출발 할 때 경기장에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면서 “식당에서 주 2회 정도는 한국 선수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준비하도록 사전 협의를 했다. 식수는 사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체증에 대해서도 “다른 이동 수단을 동원해서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며 힘줘 말했다. 

뿐만 아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역대 장애인아시안게임 최초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지난 평창패럴림픽에서도 코리아하우스에는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코리아하우스 운영으로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물리치료와 마사지 및 한방치료 등 선수단의 컨디셔닝 지원과 더불어 한국 장애인체육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전민식 선수단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선수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을 했다. 훈련의 결실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은 17개 종목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총 125개의 메달획득으로 종합순위 3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4년 전 인천에서 순위 경쟁을 벌였던 일본은 물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란의 추격도 위협적이다. 선수단은 오는 10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입성한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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