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UCL 해트트릭을 달성한 리오넬 메시에 동료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판 캄프 누에서 치러진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예선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전반 31분 프리킥 골을 시작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후 후반 32,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에 팀 동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메시의 경기력에 대한 이반 라키티치와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의 생각을 전했다.
라키티치는 “메시의 발은 인상적이었고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그가 멈추지 않고 더 전진했으면 좋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테어 슈테겐 역시 “메시는 경기장 모든 곳에 나타났다. 그렇게 하는 선수는 없다. 그는 항상 준비되어 있고 상황을 해결한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날 메시가 기록한 해트트릭은 의미가 있다. 개인 통산 UCL 8번째로 동률을 이루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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