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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포트라이트] ‘뛰고 넣고 돕고’ 한교원의 만점 활약에 전북은 미소

[현장 S포트라이트] ‘뛰고 넣고 돕고’ 한교원의 만점 활약에 전북은 미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5 15:51
  • 수정 2018.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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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한교원의 만점 활약에 전북이 미소를 지었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독주 체제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수훈 선수는 단연 한교원이었다.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초반부터 활발한 활동량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측면에서의 폭발적인 돌파를 선보였고 이에 제주 수비진은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특히 티아고와의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로 제주 수비진을 교란 시켰고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 역시 위협적이었고 경계 대상 1호였다.

한교원의 득점에도 욕심을 부렸다. 전반 13분 홍정호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기회였다.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전반 34분 부지런함이 빛을 발했다. 신형민의 패스를 제주 선수들이 놓쳤고 이를 틈타 한교원이 문전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한교원의 발끝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도움을 기록하며 조력자 역할도 충실하게 해냈다. 정혁, 이동국, 손준호 골에 모두 도움을 보태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교원의 활약에 전북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핵심 선수 로페즈가 훈련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상황을 지켜봐야하고 속단하긴 이르지만 한교원의 활약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뛰고 돕고 넣으며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준 한교원. 만점활약으로 팀을 웃게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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