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게리 네빌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네빌의 이번 시즌 맨유의 성적을 예상한 부분을 <더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네빌은 “이번 시즌 맨유는 3,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상한 뒤 “1~2명의 수비수를 데려온다면 우승의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마저 의심스럽다”고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맨유의 이번 시즌 분위기는 냉랭하다. 항상 잡음이 일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3년차로 접어들었고 선수단과의 불화설까지 터지면서 진퇴양난에 놓였다.
특히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렸지만 희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이렇다 할 수확 없이 시즌을 맞이했다.
이는 곧바로 수비 불안으로 이어졌고 이번 시즌 2승 2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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