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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래쉬포드, 루카쿠 밀어낼 수 없어...맨유 떠나야”

캐러거, “래쉬포드, 루카쿠 밀어낼 수 없어...맨유 떠나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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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의 전설이자 해설가인 제이미 캐러거가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캐러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래쉬포드는 대표팀과 맨유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수준의 선수가 되어야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래쉬포드는 현재 루카쿠를 밀어낼 수 없다”며 “루카쿠는 첼시에 있었을 때 기회를 잡지 못하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이후 성장했고 맨유에 갈 수 있었다”고 이적을 권유했다.

래쉬포드를 향한 이적 권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리버풀 레전드이자 ESPN 축구 전문가 스티브 니콜 역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미 검증된 선수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이는 그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혹평과 지적을 받고 있는 것처럼 래쉬포드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팀은 이번 시즌 그에게 에이스의 상징인 10번까지 부여했다. 하지만 이에 보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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