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간 단축’ EPL 이적 시장, 재앙으로 낙인...9월 회의서 변경 추진

‘기간 단축’ EPL 이적 시장, 재앙으로 낙인...9월 회의서 변경 추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0 10:46
  • 수정 2018.09.10 10: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기간을 단축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시장이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변경된 이적 시장 기한은 재앙으로 낙인 찍혔다. EPL 구단들이 이적 시장 마감을 종전 기한인 8월 31일로 되돌려 놓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달 클럽 회의에서 논의 될 것”이라고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EPL은 이번 시즌부터 8월 31일이었던 이적 시장 마감을 개막 직전인 10일로 변경했다. 개막 이후 이적으로 생기는 팀 전력 손실을 막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악효과가 있었다. 짧아진 기간 탓에 팀의 영입 의지만큼 선수들의 이적료는 불어났고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오버 페이가 이어졌다.

영국 <미러> 역시 지난달 15일 “에이전트들이 스페인, 프랑스, 독일 팀들이 짧아진 기간 탓에  EPL 소속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하며 한 시즌만에 원래 체제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