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사이클 ‘간판’ 박상훈(25·한국국토정보공사)이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상훈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남자 개인추발 예선에 출전해 4분19초672의 성적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신기록을 동시에 작성한 박상훈은 결승에서 예선 2위로 올라온 일본의 치카타니 료(4분26초503)와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박상훈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지만,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로 매년 기록을 단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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