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소스를 인용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파리 생제르망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제재조치로 인해 네이마르를 매각해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영입을 위해 3억 유로(약 3847억)를 투입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레알과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 시켜 공격력에 공백이 생기자 급물살을 타고 있다.
네이마르가 “PSG에 잔류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잔류 의지를 피력했지만 레알의 영입 의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18일 “레알은 여전히 네이마르를 원한다. 내년 여름 추진할 것이고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보다 우선순위다”고 전했다.
PSG가 네이마르 이적 불가를 선언했고 선수 본인도 잔류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거상 레알까지 막을 수 있을 지 추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