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두산베어스 김태형(50) 감독이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해 알렸다.
두산은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김 감독은 경기전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했다. 김 감독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오)재원이만 아킬레스건이 안 좋아서 선발에서 제외될 것 같다. 재원이의 빈 자리는 (류)지혁이가 메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건우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박건우는 지난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진단을 받아본 결과 외복사근 손상이 확인됐다. 최대 4주까지 결장이 가능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서도 제외된 상태다.
김 감독은 “목요일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다. 진단이 나와봐야 이후 복귀 일정을 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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