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풋볼 디렉터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우선순위로 몬치와 파비오 파라티치를 점찍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4일(한국시간) “풋볼 디렉터를 찾고 있는 맨유는 몬치와 파라티치를 우선순위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팀의 레전드인 에드윈 판 데 사르도 유력한 후보지만 맨유는 다양한 후보들과 면접을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운영진과 감독 사이에서 갈등을 풀어주고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풋볼 디렉터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심각하게 결여된 팀의 정체성을 가져다줄 인물을 찾고 있다.
현재 최근 창단된 여성팀으로 인한 캐링턴 훈련장 확장을 논의 중이고 이 일이 완료되는 대로 선임 작업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걸림돌은 있다. 매체는 “몬치와 파라티치는 각각 AS 로마와 유벤투스 소속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데려오는 일은 힘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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