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남아 있는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 영입에 주력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3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은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의 공격수 보강 의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둥지를 옮기며 공백이 생겼고 카림 벤제마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이를 메우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이 팀에 최고 수준의 공격수 영입 희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수비 보강에도 나선다. 전력을 뒤받쳐 줄 백업 자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유망주 제수스 바예호가 있다. 21살임에도 불구하고 페페의 등번호였던 3번을 배정 받으며 능력을 일찍 인정받았다.
하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바예호가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스>는 “레알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면 바예호를 임대 시킬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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