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송경섭 감독이 김신욱이 높이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강원FC는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상위 스플릿 재진출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송경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반이 항상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이 또한 감독의 불찰이고 반성해야 한다. 선수들을 끝까지 열심히 뛰려고 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신욱의 높이를 차단하지 못했던 것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신인 선수들이 좀 더 경험을 쌓아야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계 플레이에서 성숙하지 못해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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