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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승 고지 선점한 두산, 구단 역대 최소 경기 기록

70승 고지 선점한 두산, 구단 역대 최소 경기 기록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8.09 22:22
  • 수정 2018.08.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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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

두산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소 경기 70승 선점 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두산베어스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용찬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역전 3점포의 주인공 김재호와 조수행이 3안타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두산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37패) 고지를 선점했다. 또한 107경기 만에 70승을 달성하면서 구단 역대 최소 경기 70승 선점 기록도 달성했다.      

두산은 구단 역사상 세 차례 70승 고지를 선점한 바 있다. 1995년 121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한 두산은 2016년에 110경기 만에 리그에서 가장 먼저 70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시즌에 107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 기록은 KBO리그 역대 5번째다. 가장 적은 경기로 70승 고지를 밟은 팀은 1985년의 삼성라이온즈. 당시 삼성은 101경기 만에 70승을 선점한 바 있다. 이후 2000년 현대유니콘스가 103경기 만에 70승 고지를 선점한 것이 역대 2위의 기록이다. 

1993년 해태타이거즈가 105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고, 2008년 SK와이번스가 106경기 만에 70승을 선점했다.

5위 기록인 107경기 70승 선점 기록에는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1986년 삼성과 1998년 현대, 그리고 올시즌 두산이 그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한편, 70승 선점시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8.6%나 된다. 역대 28차례 중 22차례나 7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두산이 올시즌 7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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