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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동화 쓰고 있는 K3 양평, 상주 이어 대구까지 넘을까?

[FA컵 프리뷰] 동화 쓰고 있는 K3 양평, 상주 이어 대구까지 넘을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8.07 09:07
  • 수정 2018.08.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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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양평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동화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K리그1의 대구FC와 K3 어드밴스 양평FC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축구계에는 ‘칼레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1999/00시즌 프랑스 FA컵에서 칼레 RUFC가 기적을 쓴 데서 나온 말이다. 당시 4부리그였던 칼레가 돌풍을 일으켜 FA컵 결승에 다다르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그들의 도전은 비록 준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큰 울림을 줬다.

그런데 2018년 한국판 칼레의 기적이 현재 진행형이다. 주인공은 바로 양평FC. 그들은 K리그1의 상주 상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합류했다. 대구FC는 돌풍을 잠재워야 하는 입장. 벌써부터 경기가 열리는 대구로 온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FC
대구FC

먼저 홈팀 대구의 경우 올 시즌 FA컵에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32강전에서도 용인대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세징야와 조세가 각 두 골씩 멀티 골을 달성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볼만하다.

게다가 대구는 최근 흐름 역시 좋은 편이다.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0위로 도약, 강등권에서 벗어난 대구는 FA컵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양평은 앞서 언급됐듯 돌풍의 주인공이다. 양평은 지난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FA컵 32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이는 새로운 역사다. K3리그 팀이 사상 최초로 프로 팀을 이긴 것이다.

양평은 대구를 상대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쓰겠다는 각오다. 양평은 지난 32강 전서 맹활약한 김진현, 임양태의 활약을 기대한다. 당시 김진현은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차기로 경기를 끌고 간 바 있다. 또한 임양태는 헌신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은 바 있다. 그 때의 모습이 재현되야 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KFA, 한국프로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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