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일본 A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축구협회는 다시 한 번 국내파 감독에게 손을 건넸다.
26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일본추구협회는 도쿄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모리야스 감독을 새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U-21 대표팀의 수장이다. 도쿄올림픽까지 내다보고 있는 상황. A대표팀 감독과 겸직하게 됐다.
앞서 일본은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 2개월을 앞두고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했다. 이에 당시 기술위원장이었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다. 일본은 16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협회는 외국인 감독 선임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결국 ‘국내파’ 모리야스 감독을 선택했다.
모리야스 감독 체제로 2020 도쿄올림픽을 넘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치를 계획이다.
이사회 승인만 남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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