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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술심리치료로 응집력 키운다

대전, 미술심리치료로 응집력 키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7.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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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전시티즌이 선수단 커뮤니케이션 및 응집렵 향상을 위한 단계적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대전은 25일 덕암축구센터에서 단국대 교양교육대학 김선명 미술심리치료 교수를 초청해, 선수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술심리치료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심리치료기법으로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자기표현, 커뮤니케이션, 집단 응집력을 향상을 위해 선수단이 직접 미술, 쓰기, 만들기 등의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축구는 선수간 높은 상호작용을 요하는 단체 종목 인만큼 구성원간에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미술상담기법을 통해, 선수들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하고, 이를 통해 팀원들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 상호이해, 신뢰감을 형성토록 하여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 집단 응집력을 증가시킴으로 궁극적으로 경기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은 효율적인 심리치료를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달 1회식 단계적으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 선수뿐 아니라 유소년들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이사는 “선수의 심리적인 부분은 체력, 기술적인 부분만큼 중요한 영역이다.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기적으로 선수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선명 미술심리치료 교수는 “대전시티즌 선수들의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정신력, 집단응집력 향상으로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전 시티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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