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조성환 감독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도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찬스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부분을 살리지 못한 것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선수 개인이 아니라 팀적인 측면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패배 요인을 언급했다.

끝으로 “우리가 오늘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은 경기 잘 치르면 분위기는 반전될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멘탈이 중요할 것 같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