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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감독, ‘선수 팔아야 영입 가능한 시스템’에 한숨

베니테즈 감독, ‘선수 팔아야 영입 가능한 시스템’에 한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8 09:37
  • 수정 2018.07.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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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 사정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8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는 베니테즈 감독의 입장을 인용 보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100% 행복하지 않다”고 운을 뗀 뒤 “우리 예산은 현실적이다. 일부 선수를 팔고 영입을 해야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상황을 안다. 적응해야한다. 행복해야한다. 분명 100%가 아니지만 EPL에서 경쟁할 수 있어야한다”고 독려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우리가 경쟁하기에 충분히 강하다는 것이고 추후에 우리가 어디에 있는 지 야심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뉴캐슬의 투자 정책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선수를 팔아야만 영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지출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이번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기성용, 마르틴 두브라브라를 영입했고 임대를 통해 케네디도 품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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