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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러운 시선 "일본이 亞 톱이자 亞 희망"

중국의 부러운 시선 "일본이 亞 톱이자 亞 희망"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7.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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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중국 언론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을 향해 "아시아의 희망"이라고 표현하는 등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중국 <소후스포츠>는 16일 "일본을 두고 아시아의 희망이라고 부르는 것은 절대 과장이 아니"라며 "중국와 일본의 격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부러움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를 격파하고 세네갈 폴란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도 대회 최종 3위를 기록한 벨기에와 2대3으로 선전하는 등 세계 축구 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매체는 "벨기에에 패했지만 일본 선수들은 정신적, 기술적, 전술적, 팀워크를 발휘해 팬들로부터 박수와 경의를 받았다"며 "일본 남녀 대표팀은 현재 틀림없이 아시아에서 톱 클래스이다"고 치켜세웠다.

일본의 선전 비결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유럽 진출로 꼽았다. 일본 선수들은 자국 J리그를 발판삼아 다수의 유럽 리그로 진출하고 있다. 대부분 유럽 중소 구단에 진출하고 있지만 주전 또는 경쟁을 통해 기량이 발전한다는 것이 분석 요인이다.

매체는 "카가와 신지 등 주요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했다. 하지만 중국 선수들은 '제로'이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진출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리그에 비해 실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중국 선수들의 경쟁력 부재를 꼬집었다. 중국 선수들은 자국 기업의 자금력에 힘입어 스폰서 개념으로 몇몇 선수들이 유럽에 나갔지만 기량 차이가 심해 대다수가 중도 낙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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