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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탠바이]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 선발 발표…그리즈만vs모드리치

[WC S탠바이]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 선발 발표…그리즈만vs모드리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15 22:24
  • 수정 2018.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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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완 그리즈만(좌측)과 루카 모드리치(우측)
앙트완 그리즈만(좌측)과 루카 모드리치(우측)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정상에 우뚝 설 팀은 어느 팀이 될까.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월드컵 우승국이 된다.

프랑스가 AGAIN 1998을 꿈꾼다. 지난 1998년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을 앞세워 월드컵을 제패하며 세계 정상에 섰다. 이후에도 정상 정복에 나섰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앙트완 그리즈만을 필두로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위고 요리스 등 슈퍼스타들이 운집한 프랑스 대표팀이다. 명성에 어울리는 결과를 내며 결승까지 순항했다. 결승전까지 잡아내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동기부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프랑스는 지난 유로 2016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포르투갈에 패배한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선수단 모두가 “2016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공헌한 상태다. 프랑스가 이번에는 새로운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1998년 다보르 수케르, 즈보니미르 보반, 알로사 아사노비치, 로베르토 프로시네츠키, 슬라벤 빌리치 등 황금 세대의 멤버를 앞세워 3위의 쾌거를 이뤘던 크로아티아다. 이후 다시 한 번 호성적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벽에 막혔다.

그러나 루카 모드리치를 필두로 한 신 황금세대가 역사를 썼다. 크로아티아는 이미 2위를 확보, 지난 선배들의 크로아티아 월드컵 최고 성적(3위)을 뛰어 넘었다. 하지만 준우승에 만족할리는 없다. 여세를 몰아 결승까지 내다리겠다는 각오다.

다만 체력적인 부담만이 걱정거리. 크로아티아는 지난 16강전부터 4강전까지 3경기 모두 120분 연장 승부를 벌였다. 게다가 대진 상의 이유로 프랑스보다 하루 덜 쉰 상태.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느냐에 크로아티아의 우승 여부가 달려있다.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위고 요리스, 뤼카 에르난데스,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블레즈 마튀이디,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크로아티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다니엘 수바시치, 이반 스트리니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시메 브르살리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이반 라키티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안테 레비치, 마리오 만주키치를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예상된다. 

그래픽 라인업
그래픽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사진=뉴시스/AP, FIFA,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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