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울산)=윤승재 기자]

나눔올스타의 김하성(넥센)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드림올스타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에 3회초 박병호의 대타로 출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드림올스타의 중간투수 금민철(KT)의 5구를 공략해 울산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115m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나눔올스타는 드림올스타에 4-0으로 달아났다.

한편 나눔올스타는 4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냈다. 2회초 호잉의 솔로포와 유강남의 투런포로 3점을 만들어낸 나눔올스타는 3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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