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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호날두와 결별’ 레알, ‘새 얼굴 수급-내실 다지기’ 총력

[S크립트] ‘호날두와 결별’ 레알, ‘새 얼굴 수급-내실 다지기’ 총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3 15:57
  • 수정 2018.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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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레알 마드리드가 새 얼굴 수급과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레알과 호날두는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는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와 4년 계약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10억)다”고 발표하며 호날두의 레알에서의 커리어는 막을 내렸다.

호날두는 레알에 절대적인 존재감을 차지했다. 팀이 어려울 때 공격 포인트와 경기력으로 존재감과 가치를 증명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호날두는 떠났고 이를 대체할 만한 새 얼굴을 수급해야 한다. 후보로는 킬리안 음바페, 에당 아자르, 네이마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이들 모두 현재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자리 잡고 있어 쉽게 내줄 리가 만무하다. 레알이 호날두의 대체자 영입에 애를 먹는 이유 중 하나다,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해야 한다. 호날두를 떠나보냈기에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한다. 가장 주목을 받는 건 가레스 베일이다. 그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의 희생자였고 제한된 롤만 부여받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복귀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사 밀린 하메스는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

뮌헨에 둥지를 튼 하메스는 39경기에 나서 8골 1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훌렌 로페테기가 하메스 복귀를 통한 전력 상승 계획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 “로페테기 감독이 하메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원하고 다시 데려올 생각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하메스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결정권은 뮌헨이 쥐고 있다. 내년 시즌 핵심 전력으로 점찍은 상황에서 순순히 내줄 이유가 없다.

호날두와 결별한 레알. 팀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빠른 새 얼굴 수급과 내실 다지기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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