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휴고 요리스(31)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요리스의 심정을 인용 보도했다.
요리스는 “우리는 팀으로서 아주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스타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을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돕는다는 것이다”고 자부했다.
이어 “지난 유로 2016과 현재 월드컵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지금 대부분의 선수들은 지난 유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우리의 경험을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올바른 방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솔선수범을 자처했다.
요리스는 지난 유로 대회를 회상했다. 당시 프랑스는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 0-1로 패하며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내줬다.
그는 “내 기억으로는 우리는 지난 유로 대회에서 목요일에 독일과 준결승을 치렀고 일요일에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 나섰다. 회복할 시간이 적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회복하고 준비할 시간이 있다.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프랑스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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