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은골로 캉테(26) 붙잡기에 나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캉테와 주급 20만 파운드 (약 2억 9,805만원)의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캉테는 반박불가 첼시의 핵심 자원이다. 패스, 장악 등의 능력을 뽐냈고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태클 3.3, 인터셉트 2.5, 패스 성공률 89.3%를 기록하면서 든든한 중원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타 팀들도 캉테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망에 적극적이다. 프랑스 <카날 플러스>는 “PSG가 티아고 모타의 대체자로 캉테를 낙점했다”며 “금전적인 요소는 큰 문제가 아니다”고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첼시 역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주급 상승을 제시해 붙잡기에 나선다. 한편, 캉테는 2021년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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