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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AG 금메달” 김연경·한선수 ‘에이스’ 이구동성

“무조건 AG 금메달” 김연경·한선수 ‘에이스’ 이구동성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7.10 16:48
  • 수정 2018.07.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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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이 열린 10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이 열린 10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남녀 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30·엑자시바시)과 한선수(33·대한항공)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1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연경은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한다. 중국, 일본, 태국 등 실력 좋은 팀들이 많지만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아시안게임에만 4번째 출전이다. 지난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출전을 앞두고 있다. 광저우 대회에서는 은메달, 인천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태국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이 즐비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김연경은 “인천 대회도 금메달을 목표로 뛰었다. 이번 대회도 금메달을 따서 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치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광저우, 인천 대회에 이어 3번째 출전인 한선수도 금메달을 강조했다.

한선수는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데 이번엔 금메달을 걸고 싶다”면서 “후배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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