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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넥센 장정석 감독 "해커 주 2회 등판? 문제 없다"

[S트리밍] 넥센 장정석 감독 "해커 주 2회 등판? 문제 없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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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해커 ⓒ넥센히어로즈
넥센 해커 ⓒ넥센히어로즈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KBO리그에 복귀한 에릭 해커(35)가 드디어 친정팀 NC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해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복귀 두 경기 만에 친정팀과 상대하게 된 해커다. 

어쩌다보니 한국에 오자마자 주 2회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지난 3일 고척 SK와이번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해커는 4일을 쉬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해커는 복귀전서 4⅓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까지는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5회 체력이 급격히 무너지며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나 장 감독은 해커의 ‘실전 체력’ 문제에도 ‘4일 휴식-주 2회 등판’이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 장정석 감독은 솔직하게 “시간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복귀전 후 이틀에 걸쳐 몸 상태를 체크했고, 근육 뭉침이라든지 몸에 이상도 없었다. 던지는 데는 무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전 체력이 단점으로 떠올랐지만, 그래도 경험이 많은 선수다. 단점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 밝히며 해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주말 2연전에서 브리검과 해커가 등판한 넥센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3연전을 토종 3인방으로 선발 투수진을 꾸리게 됐다.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가 있는 만큼, 용병 투수들이 3연전에서 불펜 투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는 상황.

그러나 장정석 감독은 “순리대로 갈 생각이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장 감독은 “지금 투수 13명 모두 괜찮은 투수들로 포진됐기 때문에 그들을 믿고 갈 생각이다”라며 “용병 투수, 특히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도 거르지 않은 브리검은 휴식도 줄 겸, 남은 전반기에 내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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