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 스크럭스가 역전 투런포를 신고했다.
스크럭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16호포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3으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스크럭스는 넥센 선발투수 브리검의 투심을 받아쳐 고척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이 홈런으로 NC는 2점을 추가, 스코어 4-3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