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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23일 만의 마운드' SK 김광현, 넥센전 4이닝 3실점

[S크립트] '23일 만의 마운드' SK 김광현, 넥센전 4이닝 3실점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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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뉴시스
SK 김광현 ⓒ뉴시스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돌아온' SK와이번스 김광현이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을 책임졌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던 김광현이었지만, 4회 연속 안타에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광현이었기에 선수 관리 차원에서 평소보다 빨리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3일 만의 선발 마운드였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오히려 구위는 더 압도적이었다. 김광현은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압도했고, 빠른 투구 템포로 넥센 선수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김규민을 에러로 내보내긴 했지만 후속 타자 이택근에게 병살을 유도해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다. 김광현은 3회 2사 후에 첫 안타를 내줬지만 김규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광현은 4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2루타를 맞은 김광현은 이후 김하성과 박병호를 범타로 돌려 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초이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그리고 이어진 김민성의 타석에서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투런포를 허용하며 2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결국 김광현은 여기까지였다. 김광현은 0-3으로 끌려가던 5회말을 앞두고 전유수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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