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안정환 MBC 해설위원(42)이 후배들에게 응원을 건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신태용 감독은 조현우, 홍철, 김영권, 윤영선, 이용, 문선민,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 구자철, 손흥민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독일 뢰브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누엘 노이어, 요나스 헥토어, 마츠 후멜스, 니클라스 쥘레, 요주아 키미히,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마르코 로이스, 메수트 외질, 레온 고레츠카, 티모 베르너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안 해설위원이 경기에 들어가는 후배들에게 응원을 건냈다. 안 해설위원은 “개인적으로 (독일전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이 있다. 이를 모두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화제가 된 장현수 기용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빠진 기성용의 자리인) 중원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영과 함께 빌드업과 수비 등 기성용의 역할을 나눠맡아줘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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