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마르코스 로호(28)가 승리의 원동력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이날 로호가 팀을 구해냈다. 후반 41분까지 스코어는 1-1로 유지됐다. 스코어가 경기 종료까지 유지될 시 아르헨티나는 짐을 싸야했다. 그 때 로호가 영웅처럼 등장했다.
후반 41분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로호가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2-1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로호가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로호는 “크로아티아전 완패 이후 우리는 팀원끼리 더욱 뭉쳤다. 내 골로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 이 골을 영광을 누릴 자격이 있는 가족들과 팀원들에게 마친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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