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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프랑스, 우승 의심하는 사람들 설득 못 시켰어”

英 언론, “프랑스, 우승 의심하는 사람들 설득 못 시켰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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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랑스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치러진 페루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프랑스는 최소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1차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프랑스는 반전이 필요했다. 때문에 초반부터 페루를 몰아붙였고 스피드와 패스로 우위를 점했다. 전반 34분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프랑스이기에 만족하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는 혹평이 나왔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프랑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큰 실망은 안했겠지만 팬들을 그렇게 기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페루전은 확실히 호주와의 경기 때보다 좋았다”며 인정한 뒤 “하지만 프랑스의 우승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설득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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