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러시아●REC] "활력 다시 찾아…로스토프에서 반전 꿈꿔"

[러시아●REC] "활력 다시 찾아…로스토프에서 반전 꿈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6.21 17:37
  • 수정 2018.06.22 13: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2,3차전 조별리그를 치른다.
20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2,3차전 조별리그를 치른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이상완 기자]

Q. 멕시코와의 2차전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요?

▶네 선수단은 다시 활력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베이스캠프 복귀 후 궂은 날씨 속에서 회복 훈련을 했던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실제로 선수들은 스웨덴전 패배 후 심적 부담이 컸습니다.

이곳 베이스캠프에서는 훈련이 있는 날이면 늘 선수 인터뷰가 이뤄졌는데요. 19일 기자회견을 앞두고는 선수들이 인터뷰 압박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여기서 무너지지 말자”며 자신감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20일 훈련장 분위기도 밝았습니다. 

Q. 21일 대표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네 선수단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오후 4시 30분 FIFA 전세기에 올라 격전지 로스토프나도누로 향합니다. 이날 훈련은 전면 비공개로 진행되고요. 로스토프에는 저녁 6시45분 도착 예정입니다. 도착 후에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다음날에는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과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있습니다.

Q. 멕시코전은 사실상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경기죠?

▶ 네 맞습니다. 만약 한국이 멕시코전에서 패한다면 남은 독일 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됩니다. 최소한 무승부를 거둬야 16강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Q. 한국의 경기 운영 방식도 관심사죠?

▶ 네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였으나 공격 면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이 사실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한국입니다. 멕시코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설지 아니면 수비 비중을 두고 한 방을 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결정은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로스토프에서의 통쾌한 반란 이뤄질까요? 

▶ 네 신태용호가 목표로 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 특별히 멕시코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관전이 예정돼있습니다. 방러 마지막 일정으로 대표팀 응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은 로스토프에서의 반전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보미였습니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