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핸드볼 프리미어 6'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35-28로 승리하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경기 초반부터 정유라(대구시청)와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의 선제득점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15분까지 8-4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잦은 실책으로 스웨덴의 추격을 잠시 허용하는 듯 했으나 교체 투입된 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과 송해림(서울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주도권을 잡으며 점수를 6점차까지 벌리며 전반을 17-1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최수민(서울시청)과 이효진(삼척시청)의 스틸에 이은 연속 속공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점수를 9점차까지 벌린 한국은 원선필 송지은(이상 인천시청)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기세가 꺾인 스웨덴을 더욱 몰아붙였다. 한국은 주도권을 놓지않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스코어 35-28로 스웨덴을 꺾고,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공격을 주도한 정지해(5골, 3어시스트)가 경기MVP를 수상했고, 정유라(6골, 2어시스트)와 유소정(4골, 4어시스트)이 승리를 합작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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