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대회 5주 차 2차전 미국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0-3(13-25·23-25·19-25)으로 졌다.
한국은 최근 4연패를 당해 5승 9패(승점 14)를 기록해 16개 팀 중 12위에 있다.
대표팀은 1세트를 13득점만 뽑아 공격력 부재를 드러냈다. 2세트는 한 점차의 엎치락뒤치락 끝에 내줬고, 3세트도 19-25로 져 한 세트를 빼앗지 못했다.
이재영(흥국생명)이 최다 13득점을 올린 가운데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이 각각 9점, 8점을 올렸다.
한국은 결선 진출에 실패해 세르비아(15일)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귀국길에 오른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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