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르셀로 비엘사(63) 감독의 워크 퍼밋이 발급되며 리즈 유나이티드 부임이 임박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바스키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비엘사의 워크 파밋 발급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즈는 워크 퍼밋이 발급되는 동안 비엘사와 협상을 마쳤고 머지않아 새로운 감독으로 발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즈는 최근 폴 헤킹보텀 감독을 경질한 뒤 사령탑이 공석이 됐고 후보 물색에 나섰다. 그러던 중 비엘사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리즈의 비엘사 감독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앵거스 키니어 이사가 아르헨티나에 직접 방문해 영입 작업을 펼쳤다.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칠레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았고 빌바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뤘다.
사진=리즈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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