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롤랑가로스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 연장
라코스테, 롤랑가로스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 연장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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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버나드 주디첼리(프랑스테니스협회 회장)와 티에리 기베르 (라코스테 CEO)
(왼쪽부터) 버나드 주디첼리(프랑스테니스협회 회장)와 티에리 기베르 (라코스테 CE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롤랑 가로스와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간다.

라코스테는 11일 롤랑 가로스와의 후원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음을 프랑스 테니스 협회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라코스테는 1971년 이래 롤랑 가로스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이 둘은 그 이전부터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라코스테의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를 포함해 1920년대 테니스계의 전설이었던 ‘사총사(Musketeers 머스키티어스)’ 자크 브루농, 장 보로트라, 앙리 코쉐는 1927년 프랑스 국가대표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을 했고, 이듬해 이들이 다시 출전하는 데이비스컵을 위해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이 지어졌다. 1929년, 르네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의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며 이 대회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끈기 있고 강인한 플레이로 유명했던 르네 라코스테는 당시 악어라는 별명을 얻었고, 1933년 이를 상징으로 하는 자신의 브랜드 라코스테를 탄생시킨다.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를 48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후원해오면서 공식 의상 후원, 롤랑 가로스 컬렉션 등을 선보이는 등 롤랑 가로스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테니스협회 회장 버나드 주디첼리는 “라코스테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르네 라코스테는 우리 대회뿐만 아니라 프랑스 테니스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그만큼 라코스테와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고 전했다. 라코스테의 CEO 티에리 기베르 또한 “우리 브랜드 역사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와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롤랑가로스는 라코스테의 세계에 있어 무엇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라코스테는 앞으로도 롤랑 가로스 곳곳에서 프랑스 특유의 우아함을 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라코스테는 스포츠에 강한 근간을 두고 전 세계 20여 개국, 100여 명 이상의 테니스•골프 프로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라코스테는 현재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노박 조코비치 등 세계 유명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롤랑 가로스와 마이애미오픈 등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라코스테

bomi8335@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