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 기성용(29, 스완지 시티),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팀 결과에 영향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팬사이디드>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F조는 전 세계 인재들도 가득 차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며 “한국 팀에는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몇 명의 선수가 있다”고 손흥민, 기성용, 이승우를 소개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한국 팀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자국 팀에서도 핵심선수다”며 “투톱의 한 명으로 플레이하면서 수비의 뒷공간에서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고 소개했다.
또 “기성용은 한국 팀에서 가장 경험 많은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그의 역할 중 하나는 수비에서 공격까지 볼을 연결하는 것이다. 팀이 수비가 약하기 때문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기성용을 소개했다.
끝으로 이승우를 언급했다. 매체는 “감독이 믿고 월드컵에 데려갈 만큼 충분한 신뢰를 받고 있음은 분명하다. 왜 선택을 받았는지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팀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완벽한 선수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기성용, 이승우가 팀의 중심이 될 거라 예상했다. “이 세 선수는 월드컵에서 한국 팀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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