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신태용호에 대해 “경기를 장악하지 못했다”고 멕시코 언론 <에스토>가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가졌다.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력이 살지 않아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스토>는 “전반전은 한국이 주도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볼리비아 수비를 압박했다”며 “많은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고 공격력 부재를 꼽았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김신욱(전북현대)의 활약상도 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김신욱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면서 “한국은 온두라스(2-0승)를 이기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3)에 졌다”며 신태용호의 행보를 예의주시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에 속해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일전을 벌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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