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잭 윌셔(26, 아스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윌셔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윌셔의 아스널과의 재계약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셔는 이번 달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재계약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윌셔가 팀이 제안한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웨스트햄이 움직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사령탑에 앉은 뒤 팀 개편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감독 시절에도 윌셔에게 관심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윌셔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관심의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에버턴,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윌셔 영입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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