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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전광인+문성민 떴다, 한일전서 풀세트 접전 끝 분패

[VNL] 전광인+문성민 떴다, 한일전서 풀세트 접전 끝 분패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04 00:32
  • 수정 2018.06.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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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과 문성민
전광인과 문성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호철호가 첫 승을 올리는 듯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에 패했다. 6연패에 빠졌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3일 밤(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세 번째 경기를 펼쳤다. 상대는 ‘숙적’ 일본이었다. 한국이 2-3(29-27, 19-25, 25-16, 26-28, 12-1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전광인, 문성민, 정지석, 센터 김규민과 김재휘, 리베로 정민수가 선발로 나섰다.

V-리그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전광인은 올해 FA 신분을 얻고 현대캐피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전에 전광인과 문성민이 태극마크를 달고 나란히 코트를 밟았다. 안정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문성민과 전광인은 22, 18점을 올렸고, 정지석도 17점을 터뜨렸다.

일본과의 대결 전까지 한국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모두 0-3 완패였다. 무득세트를 기록하며 1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첫 승, 첫 세트 승리가 간절했던 한국. 이날 1세트 듀스 접전 끝에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2세트 일본이 반격에 성공했다. 한국은 서재덕, 박상하, 황택의, 나경복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 한국이 우위를 점했다. 세트 막판 일본의 공세가 매서웠다. 순식간에 19-19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로 한숨 돌렸다. 하지만 일본이 오타케의 공격으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그것도 잠시 이민규가 단독 블로킹으로 오타케 공격을 막아냈다.

그럼에도 문성민이 해결 본능을 드러내며 맞불을 놨다. 문성민의 과감한 공격으로 25-25 동점 기록, 이민규 서브 타임에 행운의 득점을 얻어내며 26-25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오타케 공격을 막지 못하며 5세트에 돌입했다.

5세트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한국이 먼저 김규민 블로킹으로 6-4 리드를 잡았다. 이민규 페인트 공격 성공으로 7-6 흐름을 이어갔다. 문성민, 곽승석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9-7 우위를 점했다. 일본은 야나기다의 서브 범실로 분위기 내주는 듯했지만 10-10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1점을 더해 역전했다. 10-12로 끌려간 한국은 뒷심에서 밀렸다. 일본이 먼저 15점을 찍고 웃었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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