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스코어북] ‘이강인 환상 프리킥 골’ 정정용호, 스코틀랜드에 1-2패...3연패
[S스코어북] ‘이강인 환상 프리킥 골’ 정정용호, 스코틀랜드에 1-2패...3연패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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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정정용호가 스코틀랜드 벽도 넘지 못하며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포쉬르메르에 위치한 스타드 파르세망에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2018 툴롱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한국은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욱, 엄원상, 김규형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이규혁, 이강인, 고재현, 최준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스리백은 이지솔, 이재익, 조진우가 이뤘고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경기의 균형은 이른 시간 스코틀랜드에 의해 깨졌다. 전반 2분 글렌 미들턴이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빌리 길무어가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스코틀랜드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기세는 완전히 스코틀랜드 쪽으로 기울였다. 한국은 화력이 강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2골 차 리드를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변화를 줬다. 한국은 김규형, 민성준 대신 전세진과 박지민을 투입했고 스코틀랜드는 이아인 윌슨, 안토니 랄스턴이 나가고 크리스 해밀턴과 엘리엇 와트이 들어왔다.

후반전 공격의 물꼬는 한국이 먼저 텄다. 전반 1분 고재현이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만회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분 미들턴이 슈팅을 연결하며 맞불을 놨다.

이후 한국은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볼 점유율을 늘리며 역습을 통한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고 이러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2분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이강인의 슛도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코틀랜드의 창을 메서워졌다. 측면을 통한 공격 전개로 계속해서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한국도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격차를 줄였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이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스코틀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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