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에딘 제코(32, AS 로마)가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하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하루 앞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코는 “한국 방문이 처음이다. 지난 경기로 인한 피로 회복이 덜 됐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래는 제코의 일문일답.
-경기 각오.
▶한국 방문이 처음이다. 지난 경기로 인한 피로 회복이 덜 됐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한국 팬들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데.
▶한국에 와서 팬들이 많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포지션이 골을 넣는 위치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지만 팀의 승리가 우선이기 때문에 이것에 집중할 것.
-가장 위협적인 선수를 뽑는다면.
▶단연 손흥민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이 있길 바란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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