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0위)이 한 대회 더 쉬어 간다.
정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단식 2회전에서 질 시몽(34·프랑스·75위)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른 발목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했다.
지난 4월 발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오픈으로 클레이코트 시즌을 시작하려던 정현은 발목 통증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뮌헨 BMW오픈, 마드리드오픈에 참여하며 몸 상태가 회복된 듯 했다. 하지만 또 다시 발에 부상이 생겨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불참했다.
오는 5월 27일부터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이 열린다.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이기에 해당 코트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정현의 선전이 기대됐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지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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