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날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6)가 이번 시즌 팀의 원정 경기력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팀의 원정 경기력에 대한 체흐의 견해를 인용 보도했다.
체흐는 “우리는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 뿐만 아니라 리그 4위 진입도 실패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시즌 다른 팀들과 원정 경기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집을 떠나 끔찍한 결과를 얻었고 이것이 시즌을 망친 원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 보완되면 리그 우승 도전도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흐의 비판대로 아스날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작년 12월 31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올해 치른 원정 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는 잉글랜드 하부리그를 포함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최악의 원정 경기 기록이다.
사진 =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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