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최강희 감독이 전력 풀가동을 예고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 2-3으로 패해 2차전에서 승전보를 울려야만 8강행이 가능하다.
경기를 하루 앞둔 최강희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전반기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준비하면서 전반기 목표를 리그 상위권과 ACL 조별 예선 통과로 잡았고 팀이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원정에서 진 것은 의미가 없다. 전력을 총 동원해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의 핵심 전력인 로페즈는 부리람 원정을 다녀온 후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13라운드까지 소화했다. 이에 이번 2차전 출전은 체력적인 부담이 갈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로페즈가 의욕이 많고 몸 상태가 전반기 초반보다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괜찮다”고 체력은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끝으로 “체력적인 문제는 원정팀이 더 부담이 갈 것이다. 선제골 등 전술적인 부분에서만 고민하고 있다”고 전략을 밝혔다.
사진 = 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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