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넥센 박병호, 서건창이 전날(24일) 오후 귀국해 고척돔을 찾았다. 하지만 팀이 잠실 원정을 떠났기에 따로 감독과 팀원들을 만나지는 못했다.
넥센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5일 LG전에 앞서 “박병호와 서건창이 어제 귀국해 오늘 고척돔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귀가했다. 직접 보는 건 주말 고척에서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지난 3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두 선수는 지난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1주일 간 치료를 받은 뒤 귀국했다.
장 감독은 “원래 내일(26일) 출장 시기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일정을 바꿔 주말 고척에서 상태를 보기로 했다. 병원 가서 재검 받을 필요가 있어 그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두 선수의 상태에 대해 “확답은 드리지 못하겠다. 그러나 박병호가 조금 더 빨리 복귀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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