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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5골 폭발' 바르사, 세비야 꺾고 국왕컵 우승…‘V30+4연패’

[S코어북] '5골 폭발' 바르사, 세비야 꺾고 국왕컵 우승…‘V30+4연패’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4.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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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득점자 좌측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필리페 쿠티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이날 득점자 - 좌측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필리페 쿠티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다.

바르사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30번째 우승이자, 4연패를 확정했다. 세비야는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출사표-"최고의 팀 되는 일 고대한다" 세비야 몬텔라 vs "우승은 UCL 탈락 슬픔 달래줄 가장 좋은 방법" 바르사 발베르데

세비야 빈첸조 몬텔라 감독은 승리를 열망했다. 지난 21일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에 따르면 몬텔라는 "바르사를 생각하면 경기를 잘 해야 된다는 생각에 한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 난 경기 후 푹 자길 원한다. 난 우리 팀이 최고의 팀이 되는 일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바르사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우승을 염원했다. 지난 2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중요한 경기다. 승리가 필요하다. 코파 델 레이 우승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아픔을 달래줄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얘기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무리엘 선봉' 세비야 vs '이니에스타 선발' 바르사

세비야 몬텔라 감독은 다비드 소리아,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클레망 렁글레, 가브리엘 메르카도, 헤수스 나바스, 에베르 바네가, 스티븐 은존지, 호아킨 코레아, 프랑코 바스케스, 파블로 사라비아, 루이스 무리엘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포메이션은 4-2-3-1을 구사했다.

바르사 발베르데 감독은 야스퍼 실러선, 조르디 알바, 사무엘 움티티, 제랄드 피케, 세르지 로베르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필리페 쿠리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포메이션은 4-4-2를 구사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전반전-공격력 폭발한 바르사, 3골 득점

경기 초반 바르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8분 바르사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메시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소리아가 쳐 냈다.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실러선의 골킥이 세비야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됐다. 쿠티뉴가 공을 잡아 중앙으로 패스했다. 수아레스가 이를 마무리했다.

바르사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1분 알바가 이니에스타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다. 알바가 뒷꿈치 패스로 메시에게 공을 건냈다. 메시가 이를 차 넣었다.

바르사가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전반 40분 메시와 수아레스가 2대1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수아레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3-0 바르사가 앞선 채로 종료됐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후반전-이니에스타 골까지 더한 바르사, 경기 굳히다

후반 들어 세비야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사라비아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패스를 내줬다. 바스케스가 슈팅을 했으나 알바가 태클로 막았다. 높게 떠오른 공을 골키퍼 실러선이 잡아냈다.

바르사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메시의 패스가 쇄도하는 이니에스타에게 연결됐다. 이니에스타가 골키퍼 소리아를 제친 뒤 득점했다.

세비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8분 무리엘의 패스가 산드로에게 연결됐다. 산드로가 자신의 진영에서 상대 박스까지 드리블한 뒤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실러선에게 막혔다.

바르사가 경기를 굳혔다. 후반 23분 수아레스의 패스가 렁글레의 손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쿠티뉴가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5-0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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