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4일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 레마데스 리즈와 재계약 했다.
LG는 외국인 좌완 투수 벤자민 주키치(31세)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5천 달러 총액 37만5천달러에 재계약 했다. 2011시즌 LG에 입단한 주키치는 2012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7.1이닝을 던져 11승 8패 1홀드 방어율 3.45을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우완 투수 레다메스 리즈(30세)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5천 달러 총액 37만 5천 달러에 재계약 했다. 리즈는 2011시즌에 LG의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해 3.8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2012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51.1이닝을 던져 5승 12패 5세이브 방어율 3.69의 성적을 올리며 2년 연속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 선수 모두 2011시즌에 나란히 입단해 2013년 시즌 재계약에 성공하며 나란히 3년차 LG맨이 됐다. 두 선수 모두 기복 없이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주며 팀에 큰 보탬이 됐다. LG는 두 용병 투수가 내년 화려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LG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LG트윈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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