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
SK가 '멀티홈런=승리' 공식을 열 경기 째 이어가고 있다.
SK와이번스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거뒀고,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도 팀 멀티홈런 기록을 달성한 SK였다. SK는 전날(17일) 4홈런으로 9-5 승리를 이끈 데 이어, 다음 날인 18일에도 4홈런을 터뜨리며 8-3 대승을 거뒀다.
1회 한동민과 최정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4회에는 로맥이 시즌 10호포를 작렬하며 6-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7-1로 앞서던 9회에는 최정이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올 시즌 SK는 멀티홈런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3월 25일 롯데전에서 홈런포 3개를 가동하며 5-0으로 승리한 SK는 이후 멀티홈런을 때려낸 여덟 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SK는 그 공식을 18일에도 이어갔다. 18일 4홈런에 8-3 승리를 거둔 SK는 멀티홈런 경기 승률 100% 기록을 이어갔다.
◆ 올 시즌 SK와이번스 멀티 홈런 기록 및 경기결과
△ 3월 25일 롯데전 3개 : 5-0 승
△ 3월 27일 KT전 3개 : 8-5 승
△ 3월 30일 한화전 2개 : 8-4 승
△ 3월 31일 한화전 3개 : 12-1 승
△ 4월 1일 한화전 6개 : 13-1 승
△ 4월 3일 KIA전 6개 : 13-3 승
△ 4월 7일 삼성전 2개 : 4-3 승
△ 4월 14일 NC전 3개 : 7-0 승
△ 4월 17일 KT전 4개 : 9-5 승
△ 4월 18일 KT전 4개 : 8-3 승
사진=SK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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