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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JS컵 개막, 박지성 이사장 “한국 축구 더 발전하는 계기되길”

수원JS컵 개막, 박지성 이사장 “한국 축구 더 발전하는 계기되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4.18 19:04
  • 수정 2018.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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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파운데이션 박지성 이사장
JS 파운데이션 박지성 이사장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JS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2018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18일 막을 올렸다. 22일까지 5일간 한국, 모로코, 멕시코, 베트남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7시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20일 멕시코, 22일 베트남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자 JS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은 이날 “평일에도 경기장을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린 선수들이 타 대륙의 팀들과 경기를 통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팬들도 이 선수들을 보며 즐거운 축구 경기를 관람했으면 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축구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함께 했다. 염 시장은 “매년 U-19 대표팀을 초청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은 지난해 FIFA U-20 월드컵을 개최한 도시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대표팀이 국제 친선 경기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과 대회를 치르길 약속드리며 대표팀에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박 이사장과 염 시장은 한국-모로코전 시축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정정용 감독은 “청소년 시기에 이런 대회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반 이상이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지나가는 정거장이라 생각한다. 조직력, 시스템, 포메이션 등을 확인하면서 우리의 것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8 수원JS컵은 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 동남아시아 자선 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 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이다.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월드컵, 그리고 2017 U-20월드컵을 개최하며 축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이번 수원JS컵 후원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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